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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들 결혼식을 보면 셀프웨딩으로 

스몰웨딩을 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 만큼 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혼식에 투자하는 비용이 간소화 되고 있지요.

결혼의 핵심 키워드였던 스드메는 물론, 예단예물생략, 이바지생략 등

치솟는 물가의 영향 덕분인지, 남들이 하는 거 다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의 확산 때문인지 결혼에 큰 변화가 오고 있는데요.

먼저 결혼한 선배신혼부부들이 말하는 결혼 후 가장 후회되는

결혼준비품목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신혼부부가 가장 후회하는 결혼 준비 품목을 보면

예단, 예물, 웨딩패키지, 혼수용품, 예식홀, 신혼여행 등 다양한데요.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예단과 예물이에요.

예단이 41.3%, 예물이 18.2%라는 반 이상이 넘는 비율이 나왔다지요!


예단예물생략의 유향을 입증이라도 하듯

예단과 예물이 1,2위를 앞 다투고 있는 것 같네요. 

결혼 선배들이 가장 후회하는 만큼

예비신혼부부들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예단예물생략 추진하실 때에는

사실 배우자와 부모님의 설득과 공감이 제일 중요해요.

특히나 양가부모님을 설득할 때에는 자신의 뜻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설득하심이 좋아요.

또한 무조건적인 생략을 밀어 붙이다가는 섭섭함을 초래할 수 있으니

조율을 통해 예단예물생략 대신 간소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다면 생략 후엔 어떻게 진행이 되어야 할까요?



금은 간소하지만 예쁜 커플링을 예물로 하는 게 인기라고 하는데요

비용과 범위에 따라 다양한 옵션들이 붙고 있어요

또는 가까운 가족들에게만 옷이나 현금을 혹은

양가 어머님들에게 반지나 선물해주기도 하고

부모님 동반 여행을 보내드리기도 하다고 해요.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생략한 비용으로 신혼살림에 보탬을 하는 것이 겠지요!

요즘엔 신혼집을 신랑측에서, 혼수를 신부측에서

라는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인만큼

같이 모아서 준비하고 있으니 생략한 비용을 

앞으로 생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예단과 예물, 스드메, 웨딩홀, 신혼여행 등 후회하는 품목들을

'무조건 하지 말아라!'를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조금은 간소하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지금의 결혼 자금 계획에서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는 정도인지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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