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할 거라면 좀 더 꼼꼼하게! 피부 타입 별 세안하는법

특히나 요즘 같은 계절이라면..!

#1 복합성 피부 ⇢ 클렌징 워터와 비누 사용하기

볼은 건조하고 T존은 번들거리는 복합성 피부라면,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보자.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펌핑한 다음, 얼굴을 살살 문질러 피부 노폐물을 제거한다. 올리브 오일을 함유한 비누를 세안용 망에 문질러 거품을 만든 다음, T존에 거품을 얹고 약지로 원을 그리며 1분간 마사지한다. 거품을 씻고 남은 물기는 수건에 얼굴을 갖다 댄다는 느낌으로 살짝 눌러  제거한다. 세안 직후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2 건성 피부 ⇢ 클렌징 오일과 보습 토너 사용하기

건성 피부를 지녔다면, 올리브 오일을 함유한 클렌징 오일로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보길. 먼저 물기가 없는 손에 클렌징 오일을 두 번 펌핑한 다음, 얼굴을 마사지한다. 이때 웃는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마사지하면 근육이 자극돼 피부가 탱탱해지는 효과가 있다. 손에 물을 묻혀 얼굴을 한 번 더 마사지하고 미온수로 씻어낸 다음, 보습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정돈한다. 토너 사용 직후 보습 크림이나 페이스 오일로 피부에 보호막을 씌우면 촉촉함이 더 오래 지속된다.

#3 지성 피부 ⇢ 클렌징 워터와 클렌징 폼 사용하기

피지와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라고 해도, 환절기에는 촉촉하게 클렌징하는 게 좋다. 먼저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워터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한다. 그 다음 세안 후 땅김이 적으면서도 노폐물은 깨끗하게 제거하는 클렌징 폼을 버블 메이커에 문질러 야구공 크기의 거품을 만든다. 거품을 얼굴에 얹고 약지로 피부를 마사지한 다음, 얼굴의 반쪽씩 미온수로 씻는다. 차가운 물로 얼굴을 패팅해 모공을 조이고, 보습 크림을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