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이 트럭 짐칸에 빼곡이 실려 어디론가 가고 있다. 그들이 향하는 곳에는 총칼을 든 군인들이 곳곳에 서 있고 한 켠에 있는 커다란 구덩이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올라온다. 그리고 그 안에는 지금 막 실려오고 있는 소녀들과 같은 차림의 시체들이 참혹하게 널브러져 있다.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가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 속 장면이다. 영화 ‘귀향’은 바로 이 그림으로 시작됐다. 열네 살 소녀 정민(강하나)은 경남 거창의 한 마을에서 부모와 함께 산다. 그는 어느 날 집에 들이닥친 일본군에 의해 부모와 생이별하고 기차에 실려 중국의 외딴 곳으로 끌려간다. 이후 정민은 영희(서미지)를 비롯한 소녀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소에 배치되고 일본군들의 성 노리개로 전락해 고통스런 생활을 겪게 된다. ‘실화를 바..
뒹굴뒹굴~ 이 키워드를 치신 분들은 넘나 심심하신 것이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준비했습니다만. 차린게 없어 맘에 드실지 모르겠네요.ㅋㅋ -심심할때 할만한것 01.- TALK 바로 전화통화나 메신저인데요. 그래도 심심하시다면 랜덤채팅을 하세여~ 부담없고 좋답니다. 가가라이브 채팅을 가져왔는데요.ㅋㅋㅋ 가끔 변태들이 나와서 그렇지 심심할 때 고만저만 할만해요. 심심이보단 낫지요. 아니면 돛단배 어플도 가끔 하기에 괜찮아요~ -심심할때 할만한것 02.- 영화감상 제일 많이 제가 하고 좋아라 하는 것인데요. 집에서 철 지난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최신영화 보러 영화관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영화관이 바로 집앞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심심할때 할만한것 03.- 웹툰이나 만화보기. 웹툰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