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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물건을 살 때 '긁기만' 하는데요,

카드를 사용할 때 얽혀있는 신용등급과 관련한

오해와 진실은 무엇인지! 질문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 질문


"카드 사용시 할부 결제를 하면 신용등급 산정시 불이익을 받나요?"


우선, 핵심부터 알아보면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시불 결제에 비교해볼 때 다소 불리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신용카드는 사용 실적이 많을수록

신용평가사가 산정하는 신용등급에 좋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면,

다음달에 갚아야 할 미결제 잔액이 발생합니다.

이 미결제 잔액이 일시불과 할부거래의 차이를 만듭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 잔액이 과도하게 늘어나게 될 경우,

그만큼 신용평가 시 긍정적인 영향이 줄어들겠지요?


신용평가사 입장에선 통계적으로 볼 때,

미결제 잔액이 많은 고객이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불량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시불로 결재할 경우,

미결제 잔액이 금방 없어지겠지요?

그래서 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만 있는 것입니다.


즉, 할부는 미결제 잔액이 남아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상쇄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일시불에 비해서 신용등급 면에서 불리한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연체할 때,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액수와 기간은 얼마인가요?"


10만원 이상의 채무를 5영업일 이상 연체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90일 이상 연체하면 불량채무자로 전환됩니다.


이 경우에는 5년동안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기간이 90일 미만일 경우에는,

3년 동안 신용등급에 반영됩니다.


세 번째 질문


"단기간에 신용카드를 여러개 만들면

신용등급에 불이익을 받을까요?"


과거 카드대란 때는 '돌려막기' 가능성 때문에

불이익을 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불이익을 주는 건 부당하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를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이기에

카드 발급매수는 평가대상에서 제외됬습니다.


네 번째 질문


"신용카드 만들 때 카드사가 고객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조회하면 불이익을 받나요?"


과거에는 그랬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카드사 뿐만 아니라 대부업체에서 조회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대출이 발생하면 다소 불이익이 있겠지만

조회 자체만 가지고는 불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질문


"신용카드를 더 이상 쓰지 않게 된다면 

해지와 탈회 중 어느 쪽이 좋나요?"


이 경우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다릅니다.

카드 사용실적이 좋은 고객이 카드를 탈회한다면

신용등급 산정시 가점 요인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현금서비스 기록이 많이 있는 등 감점 요인이 많으면

대출을 다 갚은 후 탈회해야 감점 요인이 없어져 이득입니다.


이에 대한 득실을 따져본 후,

해지, 탈회 여부를 결정하는게 현명합니다.


지금까지 카드 관련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신용카드 사용은 편리하고 장점도 많지만,

신용등급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만큼 위 내용을 알아두신다면,

건전한 신용거래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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