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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새해가 되면 그 해의 경제상황을 미리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은 물가 경제지수로 삼는 빅맥지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빅맥지수라고 들어보셨나요?

빅맥은 맥도날드의 메뉴로서 빅맥의 가격으로 국가의 물가를 판단해 경제지수는 매기는 것인데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점 프랜차이즈점 메뉴여서, 대중적이고 크기와 모양도 일정해 그 나라의 대표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삼고있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됩니다.

1989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이 빅맥지수를 사용하였습니다.


<빅맥지수>



위의 이미지는 국가의 최저시금을 빅맥가격으로 나눈 값인데요.

꽤나 흥미롭습니다.

한국은 한시간 일하면 빅맥을 1.3개 먹을 수 있고요.

일본은 한 시간 일하면 빅맥을 2.5개나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약 2배가 되는 값입니다.

미국도 일본과 비슷하고요.

가장 높은 노르웨이는 한 시간을 일하면 빅맥을 3.5개 먹을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물가도 높지만 인건비도 이에 비해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빅맥이 가장 비싼 국가와 가장 싼 국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예상대로 노르웨이가 1위이네요.

노르웨이는 물가가 후덜덜하다죠.

그치만 그만큼의 인건비를 보장해주니 살기 좋은 나라이지요.

그 뒤를 이어 의외인 베네수엘라와 예상대로 스위스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이렇게 물가가 높은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빅맥이 가장 싼 나라는 1위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외로 2위는 홍콩입니다.

홍콩 패스트푸드점이 유난히 저렴하다더니 순위에서 입증해주네요.

그치만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유난히 싼거 같구, 다른 식당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이 지표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겠지요.

살기좋은 나라와 아닌 국가가 갈리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가장 짧은 노동시간은 바로 일본입니다.

10분 일하면 빅맥 하나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46분이라고 합니다. (2009년 기준)

현재는 더 힘들어져서 약 한시간을 일해야 빅맥 하나를 사먹지요.

일본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가 잇습니다.

그리고 빅맥을 사기위한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는 케냐입니다.

2시간 30분을 넘게 일해야만 빅맥 하나를 먹을 수 있습니다.

4위인 베네수엘라는 빅맥이 가장 비싼 국가 2위로 뽑혔지요.

그만큼의 인건비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씁쓸해지네요.



빅맥지수 꽤나 흥미로운 경제지표였습니다.


요즘은 스타벅스 지수라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가장 보편화되고 많이 팔리는 라떼음료로 경제지표로 삼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팟 지수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얼른 경제성장에서 먹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음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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